Sungsook Setton: Dancing in Silence
April 13, 2016 – October 3, 2016
Opening Reception: Wednesday, April 13, 5:30-7:30 pm
Location: BBCN Bank, 16 West 32nd Street, New York NY 10001
Viewing Hours: M-F, 9am-5pm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 (AHL Foundation대표 이숙녀)과 BBCN 은행의 파트너쉽 프로그램인 아트 인 더 워크플레이스의 일환으로 수묵화가 성숙 세튼의 특별초대전이 BBCN 맨하탄 지점에서 4월 13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린다. 오프닝 리셉션과 아티스트 토크는 4월 13일 수요일 오후 5:30부터 7:30까지 열린다.
“성숙 세튼: 침묵속의 춤” 전시는 성숙 세튼 작가가 수묵화 기법을 현대적으로 사용한 완전 추상 작품부터 도시와 자연의 풍경을 부분적으로 추상화한 리듬감있고 생기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성숙 세튼의 작업은 작가의 상태에 섬세하게 반응하는 동양의 수묵화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호흡 하나하나가 작품을 완성하고, 각각의 붓자국은 작가의 신체적, 정신적 상태를 숨김없이 드러낸다. 일단 한번 붓이 지나가고 나면 수정은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작가가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마음과 몸의 완벽한 균형을 이루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세튼은 “섬세함을 강화시키고 끊임없는 자아성찰을 통해 서서히 몸과 마음의 합일을 이뤄나가는 법을 배우고, 이 훈련은 궁극적으로 보다 높은 단계의 영성을 향해 갈 수 있도록 해준다”고 말한다.
작가는 인공적인 것과 자연적인 모든것을 포함한 자신의 주위환경을 이같이 명상적인 시선으로 관찰하고 해석한다. 우아하고 절제된 화면속에 담긴 생기넘치는 색깔과 춤추는 듯한 선과 점들, 에너지 넘치게 흩뿌려진 물감방울은 평화와 고요함도 함께 전달한다. 액션페인팅을 떠올리게 하는 작가의 추상화들은 즉흥적이고도 힘있게 한지 위를 춤추고, 공격하고 또 미끄러져 내려가는 붓의 움직임을 빠짐없이 드러낸다. 작가의 보다 묘사적인 작업들은 시간이 정지된 듯한 고요한 순간들을 느긋한 리듬으로 즐기는 듯 보인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성숙 세튼은 한국과 중국의 수묵화 대가들에게 동양의 전통적인 수묵화와 서예 기법을 사사받고 독일, 영국과 미국에서 서양미술도 공부했다. 스토니 브룩 대학에서 미술학사, 고다드 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여회의 국제적 솔로 프로젝트를 진행했으며 퀸즈 뮤지엄, 갓윈 턴바크 뮤지엄, 아이슬립 아트 뮤지엄, 롱아일랜드 뮤지엄과타이완 국립역사뮤지엄에서 열린 제 3회 테이페이 국제 수묵화 비엔날레등 다수의 그룹전시회 이력을 가지고 있다. 성숙 세튼이 음악가들과 진행한 멀티미디어 콜라보레이션 작업으로는 스토니 브룩 대학의 찰스 B. 왕 센터, 시너지 아트 갤러리와 지니 텡글슨 갤러리에서 있었던 라이브 페인팅 퍼포먼스 등이 있다. 전미 수묵화 협회의 최우수상을 두 차례 수상한 바 있는 성숙 세튼 작가는 현재 웨스트체스터 커뮤니티 칼리지와 차이나 인스시튜트, 롱아일랜드의 아트 리그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현대미술 작품들을 일하는 공간에 전시하며 재능있는 작가들의 작품을 폭넓게 알리고 있는 알재단의 아트 인 더 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은 이번 전시와 같이 실력있는 작가들을 초청함으로써 대중과 미술의 간극을 좁히고 비즈니스 커뮤니티가 미술에 대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
특히 1년에 두 번BBCN 맨하탄 지점에서 열리는 전시는 알재단의 전시 지원금 혜택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게 대중과 만난다.
전시 관련 문의는 212-675-1619 나 info@ahlfoundation.org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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