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xed but Harmonized K-Generations’
“온 땅의 구음이 하나이요 언어가 하나이었더라” 창 11:1
바벨탑을 쌓던 사람들은 언어가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마음은 여러 갈래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그들은 전 세계로 흩어져 살게 되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서로 다른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한 곳에 모였습니다.
그곳에서 큰 기적을 경험했습니다.
“다 놀라 기이히 여겨 이르되 보라 이 말하는 사람이 다 갈릴리 사람이 아니냐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의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찜이뇨” 행 2:7, 8
말은 하나였지만 마음이 여러 갈래였던 고대 바벨론 사람들과는 달리 이들은 언어는 달랐지만 마음만은 하나로 뭉쳐졌지요.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난 걸까요?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갈 3:28
미주에 사는 한인들을 살펴볼까요.
한국어, 콩글리쉬, 영어를 쓰는 1세, 1.5세, 2세, 3세가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언어의 장벽, 문화의 장벽으로 인해 세대 간의 교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은 형편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가족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은 바벨론 사람들처럼, 언어는 사도행전의 사람들처럼 나누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현상을 해결하고자하는 방송이 생겼습니다.
영어가 편한 재미교포 1. 5세 김(엄)성주 사모.
한국어 영어에 능숙한 재미교포 1세 엄성현 박사.
한국어가 편한 순수 한국인 최종오 원장.
이 셋이 미주의 Korean-American의 정체성과 문화와 세대 간의 관계의 회복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습니다.
우린 언어의 차이, 문화의 차이, 또 회의적인 고정관념이 앞길을 막고 있는 현실에 갈 길이 험난할 것이라는 것을 압니다.
그래도 우리는 이 길을 끝까지 가기를 원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유익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일은 그 시도조차도 가치와 보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 방송이 한국인으로서의 민족애를 넘어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시작단계라 여러 가지로 미흡할 것입니다.
하지만 시작은 미약하지만 끝은 창대할 거란 믿음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사람 편에서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도 기대합니다.
<방송듣기>
Mixed but Harmonized K-Generations
http://www.podbbang.com/ch/6532?e=2155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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