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재 다국적 차세대 지도자들 대상으로 강연회를 개최
지난 4월 14일 김영목 총영사는 주호주 총영사관에서 뉴욕지역의 다양한 국적과 전문직업 배경을 가진 차세대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Korea's position in the world and Korea-Australia relationship" 주제로 강연했다.
동 강연회에서 김영목 총영사는 한.호주 수교 50주년 및 한.호주 우정의 해를 기념하고, 4.23부터 25일간,길라드 호주 총리의 한국방문을 계기로 주뉴욕 호주총영사관 주관으로 개최된 것으로서, 김총영사는 세계의 중심이 대서양에서 태평양, 특히 동아시아로 옮겨 가고 있는 현재, 한국이 세계 안보 및 경제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상과 역할은 어떤 것이며, 한미 FTA, 한.호주 FTA 등 우리의 자유무역협정 추진 동향에 대해 강연하였으며, 또한 한국과 호주간의 상호 보완적인 경제관계 발전과 전략적인 협력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
김총영사는 한국이 국제사회의 원조를 받던 최빈국에서 한세대 남짓만에 세계 7대 수출국으로 부상하였고, 10대 무역국으로 성장하여 원조공여국으로 전환한 개도국 발전모델이 되었으며, G20 회원국으로서 global governance에 참여하고 있다고 했다. 내년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주요 글로벌 이슈 해결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세계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고자 하는 우리 대외정책을 설명했다. 또한, 한류의 확산으로 대변되는 한국의 문화/스포츠 등 소프트 파워의 신장을 소개하고 동아시아내 중국, 일본 다음으로 중요한 중견국가로서 한국과 호주의 동.서 및 남.북을 연결하는 교량적 역할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한.호주 양국 협력의 지평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을 지적하였다.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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