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23-05-16>
김의환 총영사, 뉴저지 최대한인 거주지역
버겐카운티 장과 관저만찬
- 한-뉴저지 운전면허 약정 등 한인동포사회와 협력강화 논의 -
김의환 뉴욕총영사는 11일 제임스 테데스코 버겐카운티장과 카운티 관계자를 관저로 초청하여 만찬을 개최하고 한인동포사회와 카운티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임스 카운티장은 2000년 파라무스 시의원을 시작으로 파라무스 시장과 버겐카운티 프리홀더를 거쳐 2015년부터 현재까지 버겐카운티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 총영사는 “버겐카운티는 뉴저지 내에서 한인 유권자가 가장 많이 등록되어 있고 삼성, LG, 현대 등 다수의 한국 기업이 진출해 있는 곳이다. 카운티 정부가 한인사회의 권익 신장과 한인 차세대들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를 위해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한-뉴저지 운전면허 약정이 조속 체결되도록 버켄카운티가 앞장서 주고, 카운티 내 학교에서 한국 역사 교육이 시행되도록 협조를 구했다.
이에 제임스 카운티장은 버겐카운티의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정책을 설명하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운전면허 관련 협정 내용과 관련해서는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한국 역사 교육에 대해서도 총영사관과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20% 내외에 머무는 한인들의 투표율 제고와 한인사회의 공직 진출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버겐카운티는 한국과 매우 긴밀한 관계를 가진 지방 정부인 만큼 한국의 지방자치단체와의 협력 방안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버겐카운티의 한인 인구는 전체 인구의 약 6.6%로 지속적인 증가세에 있으며, 경남 합천군, 충남 당진시 그리고 서울 금천구와 자매우호도시 관계를 맺고 상호교류하고 있다.
<사진=뉴욕총영사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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