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 2019-11-25>
[문화] 제5회 '전봉건문학상'에 한영옥 시인 수상
한영옥 시인이, 제5회 전봉건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격월간지 '현대시학' 지난 한해동안 출간된 시집 중 20년 이상된 중견시인의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여, 전봉건 문학상을 시상한다.
이에, 중견시인인 한영옥 시인의 시집 『슬픔이 오시겠다는 전갈』을 수상작으로 결정하였으며 심사위원단은 "인간의 보편적 실존으로서의 고통과 슬픔을 담담하게 묘사하면서 비극적 속성을 통해 삶을 역설적으로 위무하는 따뜻한 세계를 보여줬다"고 평했다. 심사위원은 유성호 평론가와 최문자 시인이 본심을 맡았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한영옥 시인은 19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였으며 성신여대 국문과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명예교수이며, 시집으로 『적극적 마술의 노래』, 『처음을 위한 춤』, 『비천한 빠름이여』 등이 있으며 천상병시상, 체계락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등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년 2월 8일 오후 4시, 서울 평창동의 금보성 미술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현대시학 제공>
미국최대한인포털 뉴욕코리아, John Kim 기자-
[ⓒ 뉴욕코리아(www.newyorkkorea.net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ntact Us : 고객문의센터, Tel: 대표 201-674-5611
E-mail: newyorkkorea77@gmail.com, newyorkkorea@naver.com, 빠른카톡상담ID : newyorkkorea
미국최대 대표포털 뉴욕코리아는 미국법률변호사고문 및 미국저작권법의 보호를 받고 있으며, 컨텐츠 및 기사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c) New York Korea, INC. News Media Group in US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