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김동석 대표)는 미 연방의회 116회기 개원식을 맞아 워싱턴 DC 연방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개원식 방문은 1월 2일부터 워싱터
DC에서 열리고 있는, 한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KAGC U Leadership Summit에 참여한 전국 22개주 33개의 학교에서
참여한 56명의 한인 대학생들이 같이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첫 만남으로는
한인으로는 20년만에 처음으로, 그리고 민주당의원으로는 최초로 한인 연방하원이 된 Andy Kim 의원을 만나 한인 사회 현안을 전달하였고
Andy Kim은 한반도 평화 및 한인사회 이슈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한인 학생들에게 약속했다.
앤디 김 의원
이외에도 뉴저지 상원의원 로버트 메넨데즈, 텍사스 하원의원 와킨 카스트로 등 8명의 의원을 직접 방문 면담하였고 그 의원들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Sen. Robert Menendez
(D-NJ)
/ Rep. Brad
Schneider (D-IL-10)/ Rep. Rob Woodall
(R-GA-7)/
Rep. Andy Kim
(D-NJ-3) / Rep. Joaquin Castro
(D-TX-20)/ Rep.Adam Smith (D-WA-9)/ Rep. Grace Meng
(D-NY-6)/ Rep. Brenda
Lawrence (D-MI-14)
또한 한인 밀집
지역 지역구를 가진 상하원의원실과 외교위, 국방위, 정보위 리더십에 속한 의원실을 방문하여 입법보좌관들과 한인사회 이슈 및 한미관계 이슈에 대해
토론 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 연방의회
116회기를 맞이하여, 한인유권자연대 (KAGC)가 연방의회에 전달한 한인 이슈로는,한미 동맹강화 (군사, 경제)
,이민개혁 및 DACA 수혜자 보호,한반도의 평화,북미 이산가족 상봉,소상공인 지원 강화 (규제 및 세제혜택 완화, 언어지원),입양아 시민권 취득,소수계 투표권 옹호 확대,연방의회 내 소수계 스텝고용 확대 등의 이슈를 전달하였다.
대표적인 한인
밀집지역구인 뉴욕 퀸즈를 지역구로가진 그레이스 멩 의원은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이민이슈, 북미 이산가족이슈, 입양아 관련 이슈등은 한인유권자
연대(KAGC)가 오랜동안 언급해온 이슈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히며, 하원에 민주당이 새롭게 다수당이 된만큼 이번회기에는 한인 사회에
이슈를 해결하는 좋은 소식을 들려줄 수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멩의원은 본인의 남편이 한인이며 따라서 두 아들 또한 한인이라며 한인
사회의 이슈는 본인에게 개인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지속적으로 한인 사회를 위해 일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오전 오후
의회방문을 마친 한인 대학생들은 오후 5시 주미 한국대사 조윤제 대사의 초청으로 대사관을 방문하였다. 조 대사는 한인으로서 정체성을 가지고
모국인 한국과 미국의 관계에 기여하는 한인대학생들에 감사와 격려를 표시하였다. 또한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모국인 한국을 대표할수 있는
자랑스러운 동포가 되어주 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하였다.
개원식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4일, 각자의 캠퍼스에서 한인 정치력 신장을 위한 활동을 논의하고 계획할 예정이며, 이후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각자의 학교로
돌아갈 예정이다.
KAGC U
Leadership 은 2016년 부터 매해 1월에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 행사는 4회째로 특별히 연방의회 개원식을 맞아 개최
되었다.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는
다가오는 1월 25-27일에는 워싱턴 DC에서 풀뿌리 정치참여, 정치력 신장이라는 목표아래 같이 연대하는 파트너 단체 대표들과 2019년
한인사회정치력신장 운동을 계획하는 ‘지역대표자모임을 개최 할 계획이다.
<사진=미주한인유권자연대>
미국최대한인포털 뉴욕코리아 안나 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