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3일 선거는 한인들이 선거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선거입니다. 한인들의 정치력을 보여줄 수 있는 이번 선거에 유권자들은 꼭 투표해 주시기 바랍니다.”
한인사회 주요 리더들은 선거가 치러지기 전 일요일 플러싱 중심부에 모여 한 사람이라도 더 투표 참여를 할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으고 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박윤용 민주당 25 선거구 디스트릭트 리더(District Leader) 주최로 한인사회 주요 리더들이 오늘(8.21)도 어김없이 플러싱 노던 155가 레너드 광장에 모여 돌아오는 화요일인 8월 23일 뉴욕주 예비선거 투표 참여 독려를 위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에드워드 브론스틴 뉴욕주 하원의원과 샌드라 황 뉴욕시의원 등 정치인들이 함께 했고, 김명미 KCS 회장, 이현탁 한국외대 뉴욕총원우회장, 이세목 뉴욕한인회역대회장단협의회 의장, 뉴욕한인회 김영환 이사장, 리처드 이 상임부회장, 이브 길러건 부회장, 이영태 국립통일교육원 뉴욕협의회장, 리처드 인 시민참여센터 변호사, 최재복 전 뉴욕한인건설협회장,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뉴욕지회, 이윤주 먹자골목상인번영회 사무총장 등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한 목소리로 지역사회에 투표 참여의 중요성을 전하며 유권자들이 소중한 투표권 행사해 줄 것을 적극 독려했다.
8월 23일 뉴욕주 예비선거에서는 뉴욕주 연방하원과 주상원 등을 선출한다. 특히 경쟁이 심한 베이사이드, 리틀넥, 그레잇넥, 더글라톤 등을 포함하는 연방 3지역구 경우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한인들은 이번에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은 “투표권 행사는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계기”라며 “한인들이 선거 성패를 좌우할 수 있는 이번 선거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인들의 힘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박윤용 민주당 25 선거구 디스트릭트 리더는 “이번 뉴욕주 예비선거는 두 차례 진행되는 등 자칫 투표율이 떨어질 수 있다”며 “커뮤니티의 힘은 표로 보여줘야 한다. 한 명 참여하면 10명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이번 선거에 꼭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과 박윤용 민주당 25 선거구 디스트릭트 리더는 등 한인사회 주요 리더들이 플러싱 레너드 광장 일대를 돌며 선거 참여 가두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뉴욕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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