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일자:2018-06-02>
그리움으로 충혈된 '통증과 흔적,
권애숙 시인 『흔적 극장』 시집 출간
권애숙 시인의 네 번째 시집인 『흔적 극장』 (포엠포엠시선) 이 출간되어 큰 화제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통하여 자신의 내적 상흔의 통증을 절박하고 낯설게 축조하며, 예사롭지 않은 시적 독창성의 문장으로, 마치 '벚나무에 창궐한 백색 동공'처럼 독특한 시 세계로 모두의 시선을 이끌며 단숨에 압도해버린다.
또한 권애숙 시인의 시집 『흔적 극장』은 '철저하게 개별화된 감각들의 군집이자 공백'이며,
우리에게 익숙한 것들의 새로운 재배치로 새롭게 축조함은 물론, 호흡과 리듬이 과감히 생략된 시인의 문장은 독특하면서도 무게있는 시 세계를 열어놓는다.
시인의 언어와 이미지들속에서 소박하면서도 뜨거운 최초의 감각들은 내적 고통과 상흔의 절실함과 절박함으로 '세계가 눈뜬 절대적 모순의 순간들 속'으로 독자를 강력히 흡입하고 견인해간다.
권애숙 시인은 경북 선산 출생. 계명대학교대학권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94년 부산일보 신춘문예 및 1995년 현대시 등단, 시집 <차가운 등뼈 하나로>.<카툰세상>.<밎장 뜨는 오후>.<흔적 극장> 등이 있다.
-미국최대한인대표포털 뉴욕코리아, 케빈 정 (Kevin Chung)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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